
엔화 지폐 종류 완벽 정리 : 환율, 환율 전망, 환전
일본 여행, 집에 있는 옛날 엔화 가져가도 될까요?
2024년 바뀐 신권의 특징부터 엔저가 끝나는 시점에 대한 환율 전망, 수수료 0원으로 환전하는 최신 트렌드까지!
당신의 지갑을 지켜줄 엔화 완벽 가이드입니다.
"지금 환전 안 하면 손해? 요동치는 엔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역대급 엔저라는데 지금 쟁여둬야 할까요?", "장롱 속 옛날 만 엔짜리, 일본 가서 쓰면 경찰 부르나요?"
최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이슈로 엔화 환율이 꿈틀거리면서 여행객과 투자자들의 마음도 바빠졌습니다.
게다가 2024년 7월 발행된 '신권' 때문에 현지에서 돈을 못 쓸까 봐 걱정하는 분들도 많죠.
오늘 이 글로 바뀐 지폐의 특징을 1분 만에 파악하고,
수수료 한 푼 안 들이고 스마트하게 여행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2024년 바뀐 '신권', 인물이 누구로 변경되었을까?


일본은 위조 방지를 위해 20년 만에 지폐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습니다. (2024년 7월 3일 발행)
- 10,000엔 (만 엔): 기존 '후쿠자와 유키치'에서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변경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3D 홀로그램 적용)
- 5,000엔 (오천 엔): 여성 교육의 선구자 '쓰다 우메코'가 새겨졌습니다.
- 1,000엔 (천 엔): 근대 의학의 아버지 '기타사토 시바사부로'로 바뀌었습니다.
2. 집에 있는 '구권(옛날 돈)', 일본에서 못 쓸까?


가장 많은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법적으로 100% 사용 가능합니다."
- 공식 입장: 일본 재무성은 "기존 지폐도 무기한 법정 통화로 유효하다"고 명시했습니다. 편의점, 백화점, 돈키호테 등 대면 결제처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받아줍니다.
- 주의할 점 (자판기): 신권 발행 1년이 지났지만, 시골의 오래된 라멘 자판기나 주차 정산기는 아직 '신권' 인식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반대로, 최신 기계는 구권을 뱉어내기도 합니다.
- 해결책: 여행 시 신권과 구권을 적절히 섞어 보유하거나, IC카드(스이카/파스모)를 충전해서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지폐 종류별 쓰임새, 어떻게 준비해가야 '센스' 있을까?




한국의 5만 원권 생각하고 1만 엔권만 잔뜩 환전하면 낭패를 봅니다.
일본은 여전히 '현금 사회'의 성격이 남아 있습니다.
- 10,000엔: 고액권입니다. 편의점에서 껌 하나 사고 내면 거스름돈이 부족해 점원이 난처해할 수 있습니다. 호텔, 백화점, 고급 식당에서 주로 사용하세요.
- 1,000엔: 여행의 핵심 화폐입니다. 신사 입장료, 자판기, 버스비 등으로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은행에서 환전할 때 "천 엔짜리 위주로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것이 고수들의 팁입니다.
- 2,000엔: 기념 화폐 성격이 강해 현지인도 거의 못 보는 돈입니다. 실사용으로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4. "엔저 끝물일까?" 환율 전망과 엔테크 전략은?


금융 전문가들은 "슈퍼 엔저 시대는 서서히 저물어 갈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둡니다.
- 상승 요인: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엔화 가치가 오르는 추세입니다. 즉, 나중에는 지금보다 비싸게 엔화를 사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마케터의 전략: "바닥을 잡겠다"는 욕심보다는 '분할 매수(Split Buying)'가 정답입니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미리 환전해 두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5. 아직도 은행 가세요? 수수료 0원 환전법은?


공항 환전소는 수수료가 가장 비쌉니다. 최근 트렌드는 무조건 '트래블 카드'입니다. 표로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 구분 | 시중 은행 창구 환전 | 트래블 카드 (트래블로그/월렛/SOL) |
| 환전 수수료 | 10~50% 부과 (우대율 따라 다름) | 100% 우대 (수수료 0원) |
| 현지 사용 | 동전이 생겨 무겁고 불편함 | 카드 한 장으로 결제 (잔돈 X) |
| 남은 돈 | 되팔 때 수수료 손해 큼 | 앱에서 원화로 즉시 환불 가능 |
| ATM 출금 | 불가 (가져간 돈만 사용) | 현지 ATM 수수료 무료 (세븐일레븐/이온 등) |
Tip: 일본 세븐일레븐 ATM(트래블로그 등)은 한국어 지원이 완벽합니다.
현금은 비상금으로 1~2만 엔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필요할 때마다 ATM으로 뽑아 쓰는 것이 도난 방지와 비용 절감에 유리합니다.
"엔화, 아는 만큼 여행의 품격이 올라갑니다"

지폐 속 얼굴은 바뀌었지만, 일본 여행의 매력은 여전합니다.
오늘의 핵심 요약:
- 신권/구권 모두 사용 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단, 자판기 이용을 위해 1,000엔권을 넉넉히 챙기세요.
- 환율 변동성이 클 때는 한 번에 바꾸지 말고 분할 환전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 현금 뭉치 대신 트래블 카드를 쓰면 환전 수수료와 ATM 수수료를 아껴 맛있는 라멘 한 그릇 더 먹을 수 있습니다.


작은 정보의 차이가 여행의 질을 바꿉니다.
오늘 소개한 팁으로 다가올 일본 여행, 스마트하고 알뜰하게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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