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및 상장일 전망 : 따상 가능성은?
"어묵이 주식이 된다고?" K-푸드 열풍 타고 온 70년 전통의 승부수
"어묵 베이커리"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든 부산의 자존심, 삼진식품(삼진어묵)이 드디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오늘(12일)이 바로 일반 청약 마지막 날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최상단인 7,600원을 확정 지으며 흥행을 예고했는데요.
과연 '따따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단순한 식품 기업을 넘어 '글로벌 수산 단백질 기업'을 꿈꾸는 삼진식품의 청약 정보와
필수 체크 리스크를 3분 만에 핵심만 요약해 드립니다.
1.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핵심 정보 (What)
가장 중요한 일정과 확정 공모가부터 확인하고 가시죠.
아직 청약을 넣지 않으셨다면 대신증권 계좌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 구분 | 상세 내용 | 비고 |
| 종목명 | 삼진식품 (Samjin Food) | 코스닥 상장 |
| 확정 공모가 | 7,600원 | 밴드 상단 확정 |
| 주관사 | 대신증권 | 단독 주관 |
| 청약일 | 12월 11일(목) ~ 12월 12일(금) | 오늘 마감! |
| 환불일 | 12월 16일(화) | 4일 소요 (주말 포함) |
| 상장일 | 12월 22일(월) | 크리스마스 전 상장 |
| 기관 경쟁률 | 높음 (흥행 성공) | - |
💡 체크 포인트: 환불일까지 주말이 끼어 있어 4일이 걸립니다.마통(마이너스 통장)을 쓰시는 분들은 이자 비용을 꼭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2. 왜 삼진식품인가? 투자 매력 분석 (Why)
단순히 "어묵 파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투자자들이 삼진식품에 주목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① K-푸드 열풍과 글로벌 확장
최근 냉동 김밥, 불닭볶음면 등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삼진식품 역시 어묵을 '반찬'에서 '간식/베이커리'로 재정의하며,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 자금 역시 생산 시설 증설과 해외 마케팅에 집중 투자될 예정입니다.
② 탄탄한 실적 턴어라운드
2021년 상장을 시도했다가 철회한 바 있었죠? 그동안 내실을 다졌습니다.
- 2024년 매출: 약 964억 원
- 영업이익: 흑자 전환 및 수익성 개선
- 전망: 2025년 영업이익 1,000억 원 돌파 목표 (회사 측 전망)
③ '어묵 베이커리'라는 해자
삼진어묵은 국내 최초로 베이커리 형태의 매장을 도입하여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불경기에도 꾸준한 현금 흐름(Cash Cow)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3. 상장일 유통 물량 및 리스크 (How much)
투자는 언제나 리스크 관리가 우선입니다.
'따상'을 기대하기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약 37.57%
공모주 투자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입니다.
- 삼진식품의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의 37.57%로 다소 무거운 편입니다.
- 특히 상장 후 1개월 시점에는 벤처캐피털(VC) 물량까지 풀려 46.97%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 단기 주가 변동성 주의
유통 물량이 가볍지 않기 때문에, 상장 당일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더라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습니다.
'상장일 시초가 매도' 전략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및 청약 전략 (Summary)
삼진식품은 '어묵'이라는 친숙한 아이템을 브랜드화하는 데 성공한 저력 있는 기업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흥행으로 보아 공모가(7,600원) 이상의 성적은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합니다.
3줄 요약
- 오늘(12일) 4시 전까지 대신증권에서 청약 필수 (균등이라도 노리자!).
- 환불일이 4일 뒤이므로, 대출 이자 대비 기대 수익률을 꼼꼼히 따질 것.
- 상장일(22일) 유통 물량이 적지 않으므로, 장 시작 직후 수급을 보며 분할 매도하는 것이 안전.
#삼진식품 #삼진어묵 #공모주청약 #삼진식품상장 #삼진식품공모가 #대신증권 #공모주투자 #주식스타그램 #따상 #IPO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