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2026년 5월 9일,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조치가 최종 종료됩니다. 양도소득세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필수 계약 요건과 잔금 및 등기 기한을 지금 확인하세요.
다가오는 5월, 양도세 세금 폭탄을 피해야 하는 이유

수년 동안 부동산 시장의 핵심 쟁점이었던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기간의 끝이 2026년 5월로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매도를 미뤄왔던 분들이라면, 지금이 사실상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종료 전 마지막으로 결단을 내릴 시점입니다.
기한 내에 적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최고 75%에 달하는 엄청난 세율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오늘 정리해 드리는 필수 조건을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양도소득세 가산세율 배제 제도의 핵심 개념

- 정의: 현행 세법상 조정대상지역 내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집을 팔 때, 기본세율(6~45%)에 더해 20~30%p의 높은 추가 세율을 매기는 것을 한시적으로 면제해 준 특별 절세 제도입니다.
- 특징 및 위험성: 그동안은 세금 부담을 대폭 낮춰 시장에 매물이 원활하게 나오도록 유도하는 완충 역할을 했습니다.
- 종료 파급력: 유예 조치가 끝나면 가산세율 부과뿐만 아니라, 최대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마저 전면 제한되므로 매도 시 발생하는 세금 차이가 수억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2. 2026년 5월 9일 종료!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완벽 대비법

단순히 기한인 5월 9일 이전에 집을 팔면 끝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국세청에서 인정하는 아래의 까다로운 세부 요건을 모두 완벽하게 충족해야만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1. 5월 9일까지 정식 매매계약 체결 및 증빙 필수
실무에서 흔히 쓰이는 단순 가계약이나 구두 약정은 법적으로 전혀 인정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기한 내에 공인중개사를 통한 정식 매매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계약금이 매도인의 계좌로 실제 입금된 명확한 금융 증빙 내역을 확보해야 합니다.
2. 잔금 지급 및 소유권 이전 등기 기한 준수
계약금만 받았다고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계약 체결 이후 정해진 기간 내에 잔금 청산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무사히 마쳐야 합니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등 핵심 규제지역은 계약일로부터 4개월 이내, 기타 규제지역은 6개월 이내 완료가 필수 조건입니다.
3. 일시적 2주택자 처분 기한의 엄격한 계산
새로운 거주지를 먼저 취득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 갈아타기의 경우, 기존 주택의 처분 기한(통상 3년)을 하루라도 넘기면 안 됩니다. 기한 초과 시 가산세율이 그대로 적용되고 비과세 요건마저 박탈될 수 있으므로 매도 일정을 매우 보수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3. 한눈에 보는 규제지역별 양도세 감면 요건

| 구분 | 강남·서초·송파·용산 | 기타 조정대상지역 |
| 계약 기한 | 2026.05.09. 이전 | 2026.05.09. 이전 |
| 잔금 및 소유권 등기 | 계약일로부터 4개월 내 완료 | 계약일로부터 6개월 내 완료 |
| 필수 입증 서류 | 정식 계약서 및 입금 내역 | 정식 계약서 및 입금 내역 |
4. 수억 원을 지키는 세무 처분 꿀팁 3가지

✅ 가계약금 송금 내역 텍스트 기재 주의
은행 계좌 이체를 할 때 송금 메모란에 '가계약금'이라고 적으면, 추후 세무조사 시 정식 계약으로 인정받지 못해 분쟁의 소지가 매우 커집니다. 반드시 '정식 계약금의 일부 지급'이라는 점을 명확히 기재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어 수단입니다.
✅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과의 혼동 금지
이번 조치는 규제지역 내에 집을 여러 채 가진 분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는 세금 특례입니다. 따라서 집을 한 채만 가진 1주택자의 일반적인 비과세 요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제도이므로 섣부른 자가 판단은 금물입니다.
✅ 증여 및 저가 양도 등 대안 전략 비교 분석
정해진 기한 내에 제값을 받고 팔기 어려운 시장 상황이라면, 자녀나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 간 증여, 혹은 부담부증여나 저가 양도 등의 대안을 신속히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기존 양도세 대신 증여세와 취득세 부담이 새롭게 발생하므로, 전체 세목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세무 시뮬레이션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산 방어를 위한 3줄 요약 및 마무리

-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제도는 2026년 5월 9일을 끝으로 완전히 종료됩니다.
- 혜택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기한 전 정식 계약금 입금 증빙과 지역별 잔금, 등기 기한 요건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남은 기간 세무 전문가와 꼼꼼한 상담을 통해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혜택을 놓치지 말고 스마트한 절세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양도소득세 #절세전략 #부동산정책 #다주택자 #세금감면 #실거주의무 #조정대상지역 #부동산전망 #재테크 #세금폭탄